글 김준성 기자  자료제공 한솥

국내 대표 도시락 브랜드 한솥이 올해 12월에도 착한 도시락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12월 신메뉴인 얼큰 소고기국밥, 얼큰 해물국밥, 햄버그 나폴리탄 스파게티와 페루 찬차마요 드립백 커피 세트, 그리고 페루 찬차마요 드립백 커피 등을 구입 시 개당 100원을 한솥이 적립해 굿네이버스에 전달하는 행사다. 특히 페루 찬차마요 드립백 커피는 산지와의 직거래를 통해 페루 농민을 후원하는, 2배로 뜻깊은 기부 메뉴이기도 하다.

한솥 관계자는 “매년 꾸준히 진행되는 착한 도시락 기부 행사가 저소득 가정 아이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내는 통로가 됐으면 한다. 최근의 경기 침체로 인해 가족해체와 아동빈곤 등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은 어린이들의 정신적 스트레스, 교육 기회 제한, 영양 부족 등 다른 문제와도 연결돼 악순환을 가져오기 쉽다. 때문에 우리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어린이들을 더 안전하게 보호해 주고 싶은 의미로 착한 도시락 기부 행사를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고객들이 도시락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어린이 보호에 도움이 되고 더 나아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것에 기여하며, 사회 공헌활동에도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게 되는 행사다. 이로 인해 고객들이 사회 공헌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게 됐으면 좋겠다”며 착한 도시락 기부 행사의 의미와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한솥이 적립금을 전달할 굿네이버스는 한국의 토종 글로벌 NGO이며, 후원금의 78.8%를 국내 아동복지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한솥의 착한 도시락 기부 행사는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들을 위해 한솥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과정에서 기획, 시작됐다. 한솥 고객이 도시락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취약계층의 어린이를 후원할 수 있도록 한솥이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프로젝트. 기부 행사에 참여한 고객의 마음과 수익금이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그대로 전달돼 마음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5년째 이어오고 있는 정기 행사이기도 하다.

또한 이 기부 행사는 환경보호·사회공헌·윤리경영 등 한솥 ESG 활동의 일환이며 ‘따끈한 도시락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한다’라는 한솥의 기업이념을 실천하는 행사다. 즉,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기업으로서 취약계층 어린이에게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는 것이다.

2018년부터 이어온 한솥의 착한 도시락 기부 행사는 매년 2000~3000만원가량의 적립금을 지속적으로 기부해왔으며, 2018년부터 2023년까지의 기부금은 총 1억4098만원이다.

한솥은 이외에도 창업 초기부터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는데 불우 아동을 위해서는 혜심원, 서울아동복지후원회, 소양무지개동산 등에 후원하고 있으며 불우 환자를 위해서는 연세의료원, 삼성서울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 위드헤브론의료원 등에 지속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솥은 불우 이웃을 위한 아산사회복지재단과 희망브릿지 후원, 장애인을 위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금천구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 후원 등 ESG 경영을 선도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 경영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