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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송상민 스카이푸드(주) 대표  <통권 471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4-06-10 오전 11:47:06

업소용 소스의 강자 ‘고추명가’

송상민 스카이푸드(주) 대표


 

 

국내 한식당에 30여 가지의 업소용 간편 조리 소스를 납품하는 소스 브랜드 ‘고추명가’ 송상민 대표가 B2B 시장에 이어 B2C 시장을 겨냥, ‘픽키랩’ 브랜드를 론칭했다. ‘좋은 원료, 정직한 마음이 최상의 품질과 청결한 제품을 만든다’는 마음으로 27년간 척박한 소스 시장을 개척해온 송 대표는 5년 안에 10만 개 이상의 외식업소에 하루, 소스 1팩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해 소스 시장을 석권한다는 계획이다. 
글 임나경 편집장  사진 이경섭 실장·업체제공  


음식을 만드는 주방이 갈수록 스마트해지고 있다. 업소용 간편 조리 소스 전문 브랜드 고추명가와 같은 브랜드의 부단한 노력이 있기에 가능하다. 고추명가 소스 브랜드를 납품하는 스카이푸드는 좋은 원료를 바탕으로 김치찌개 소스, 된장찌개 소스, 순두부찌개 소스, 제육볶음 소스, 닭갈비 소스, 부대찌개 소스, 떡볶이 소스, 클래식 마라탕 소스 등 각종 탕, 찌개, 국물, 고기 및 양념소스 30여 종의 소스를 생산, 판매해오고 있다. 

신선 농산물을 사용, 식당 매출 올리는 조력자 
B2B 전용 소스 생산기업 스카이푸드 송 대표는 지난해 간편 조리 소스 시장의 변화를 확인한 것이 큰 성과였다고 한다. 
송 대표는 “몇 년 전만 해도 식자재마트에서 한식 소스는 취급을 잘 하지 않았다. 그런데 지난해부터 대형 식자재마트에서 고추명가를 많이 찾는다. B2C 브랜드에 대한 니즈도 많아 론칭의 필요성을 갖게 된 것이 큰 성과다. 올해는 B2B 판매 채널을 촘촘히 구축하고 고객들이 쉽고 빠르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도록 B2C 역시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고추명가의 경쟁력은 단연 차별화된 ‘원재료’다. 
간편하고 맛있는 한식소스로 정평이 난 고추명가는 소스에 사용하는 고춧가루는 중국 사천성 차마고도 일대에 일조량이 많고 일교차가 큰 고랭지에서 고추를 재배해서 사용한다고 한다. 송 대표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국산 농산물을 불신하는 경향이 많다. 하지만 사천성 차마고도는 고추가 자라기에 최적화된 환경으로 완전 태양 건조 시킨 후 고추를 수확하기 때문에 곰팡이 발생이 없으며, 고추 빛깔이 곱고 맛은 매콤하면서 달고 깊은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한다. 
이는 대부분의 경쟁업체들이 소스 맛을 내기 위해 진액이나 분말, 냉동채소 등을 사용하는데, 고추명가는 신선 농산물을 사용하기 때문이다. 육수를 내지 않아도 깊은 맛을 내는 고추명가만의 차별화된 소스는 한식당에서 90% 이상 사용하며, 단체급식 및 프랜차이즈 기업들도 즐겨찾고 있다. 

정통 소스 브랜드를 외식업소에 직접 공급
국내 외식업소의 식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고추명가는 최상의 음식 맛 구현뿐만 아니라 가격경쟁력으로도 외식업계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고추명가가 중저가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는 이유는 스카이푸드 중국 공장에서 소스를 직접 생산하기 때문이다. 송 대표는 “타사 소스 기업은 주로 OEM을 위주로 하는 반면, 고추명가는 정통 소스 브랜드로 외식업소에 직접 소스를 공급한다. 고추명가는 자사 소스 브랜드에 대한 고객 반응을 살피고자, 네이버 스토어를 직접 운영한다. 리뷰, CS를 통해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매월 확인해 실제 상품개발에 반영하고 있다”며, “고객 니즈와 트렌드에 따른 제품 개발에도 사활을 걸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추명가는 개인 외식업소 경영주 요청 시 2kg 이상의 소스 본품을 샘플로 제공, 이를 받아본 대부분의 식당은 고추명가 제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다. 단연 음식 맛에서 차별화를 가져다주기 때문이다. 고추명가 소스 브랜드는 외식업소에서 사용해보지 않은 곳은 있어도, 한 번만 사용한 곳은 없을 정도로 고추명가 한식소스를 접해본 외식업 경영주들은 간편조리 소스의 간편함과 맛, 합리적인 가격에 만족도를 보인다. 재구매율이 높은 것도 고추명가의 경쟁력. 인건비 절감은 물론 균일한 레시피로 일정 수준 이상의 맛을 제공할 수 있어 외식업소 매출 올리는 일등공신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아울러 마라소스 등 기타 소스류도 한창 개발 중으로 향후에는 한식당 뿐만 아니라 중식당, 양식당 등에도 영역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30 여성을 겨냥한 B2C 브랜드 ‘픽키랩’ 론칭  
특히 스카이푸드는 지난 4월 간편식 브랜드 ‘픽키랩(Picky Lab, 맛있는 것만 골라먹는 새로운 편식의 이름)’을 론칭해 주목받고 있다. Picky-eater는 편식하는 사람을 뜻하는데, 맛있고 건강한 식품만 까다롭게 골라 먹는 고객을 위해 까다로운 식품 개발자들이 모여 만든 브랜드를 의미한다. 
픽키랩의 첫 시작으로 마라 브랜드인 ‘마라언니’를 이너브랜드로 론칭, 마라언니 마라떡볶이와 마라언니 마라소스를 출시했다. 올 하반기에는 마라언니 후속상품, 최현석 드레싱, 고추명가 한식소스를 연이어 출시할 계획이다. 스카이푸드는 한식소스 고추명가 외에도 트렌디한 샐러드 드레싱 소스 및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B2C 마라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스카이푸드는 또 셰프로서 기본기가 탄탄하고 트렌디한 레시피를 연구하고 도전하는 정신이 자사와 결이 잘 맞아 최현석 셰프를 모델로 발탁, 공동 메뉴개발도 활발히 진행해오고 있다. 한편, 올해 론칭한 신규 브랜드의 주요 판매망은 2030 여성이 온라인 주요 타깃이다. 그 시작은 고추명가 네이버 스토어로 구매를 유도, 픽키랩의 월 매출액이 목표를 도달했을 때 스토어나 자사몰을 별도로 구축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타깃 고객을 대량으로 확보하는 외부몰에서도 프로모션을 진행, B2C 브랜드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100,000×1×365!’를 목표로 고공행진 중 
고추명가는 소스 외에도 밀키트 시장 공략도 적극적이다. 송 대표는 “외식업소에서 음식을 손쉽게 만들어 판매할 수 있는 업소용 한식밀키트를 계획 중이다. 예를 들어 고추명가 대표 상품인 김치찌개소스를 활용한 업소용 김치찌개 밀키트를 만들어 외식업 경영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음식을 조리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제품은 제육볶음 양념육, 낙지볶음, 마라탕 등의 업소용 밀키트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창업부터 지금까지 ‘좋은 원료, 정직한 마음이 최상의 품질과 청결한 제품을 만든다’는 운영 철학을 갖고, 식품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원료로 깨끗한 제품을 만드는데 사력을 다해오고 있다. 
특히 스카이푸드는 ‘100,000×1×365!’를 목표로 삼고 있다. 즉, 10만 개 이상의 외식업소에 하루, 소스 1팩 이상 판매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잡은 것. 이를 달성하기 위해 전국 유통망을 탄탄히 연결해 고객들이 고추명가 소스 브랜드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중장기 목표다. 더불어 스카이푸드는 올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한다. 중국 내 한식당 및 다양한 외식기업에 소스 유통은 물론, 국내 시장에서 고추명가의 한식소스 브랜드가 뿌리내린 만큼 K-푸드의 여세를 몰아 해외시장도 적극 공략해 나갈 방침이다. 


 
2024-06-10 오전 11:47:06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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