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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통창뷰와 브런치, 숲속 힐링 속으로 팔숲  <통권 471호>
취재부 기자, foodbank@foodbank.co.kr, 2024-06-10 오전 01:52:23

파노라마 통창뷰와 브런치, 

숲속 힐링 속으로 팔숲




팔숲은 주인보다 고객이 먼저 와서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노키즈존과 애견동반 금지 공간이 많은 요즘,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애견인들이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어 고객들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숲속의 녹음이 더욱 짙어지기 전에 팔숲을 찾았다. 
글 임나경 편집장  사진 이작가


아이들과 강아지들이 맘껏 뛰어노는 숲 공간 
경기 남양주 예봉산을 향해 산속 길을 굽이굽이 올라가다 보면 오래된 듯한 흰색 원형건물이 나타난다. 흰색 벽돌을 쌓아 올려 만든 공간은 이단 케이크라도 올려진 듯 넓은 통창이 눈에 띈다. 
이곳은 32살 동갑내기 부부가 운영하는 곳으로, 이들은 양평 ‘카페무르’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이곳이 남한강을 끼고 있는 강변뷰가 매력적이라면 팔숲은 모든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인 공간이다. 팔숲 김중기 대표는 카페무르를 운영하면서 그곳에서 아쉬웠던 부분들을 팔숲에서 해소했다. 야외 공간인 만큼 넓은 주차장과 많은 고객들이 자리할 수 있는 3306m2의 숲 공간, 햇빛을 막아줄 수 있는 우거진 숲, 자연을 한눈에 즐길 수 있는 멋진 뷰가 보이는 통창, 아이들과 강아지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자연공간을 조성한 것이다. 


팔숲의 시그니처, 넓은 파노라마 통창뷰
2층 공간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넓은 통창이 고객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이곳에 앉아 있노라면 숲과 내가 한 몸이 된 듯하다. 일행이 방문한 월요일 이른 오전 시간에 이미 30~50대 여성 고객들과 커플 고객이 브런치를 즐기러 실내 자리를 가득 메운다. 통창 바로 앞자리는 항상 만석이다. 주말이면 긴 줄을 서야만 이곳을 차지할 수 있을 정도다. 이곳에서 맛있는 브런치를 즐기고 난 고객들은 야외 정원으로 자리를 옮겨 한창 수다 삼매경에 빠지기도 한다. 이 외에도 팔숲의 매력은 400m 이상 되는 긴 산책로가 운치를 더하며,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 종일 켜놓은 앙증맞은 전구 행렬은 숲 공간을 더욱 따듯하게 밝혀준다. 





편안하고 가성비 좋은 브런치 맛집 
팔숲은 일찍이 브런치 메뉴로 유명하다. 그렇다고 음식이 파격적이거나 눈에 띌만한 이색적인 메뉴라기보단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양질의 메뉴와 가성비 좋은 음식이 고객들의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팔숲 시그니처 메뉴는 ‘프렌치토스트 브런치’, ‘루꼴라페스토 쉬림프 파스타’, ‘알배추구이 샐러드’ 등으로 1만8000원의 브런치 메뉴와 1만원 초반대의 샌드위치와 샐러드 등이 구미를 당긴다. 이곳 음식이 자극적이거나 너무 달지 않은 것은 각종 소스류를 점포에서 직접 만들거나 지속적인 메뉴 개발로 최상의 음식을 제공하는 노력 탓이다. 북한강변을 따라 곳곳에 산재한 대부분의 대형 점포 커피가격이 7000~1만원대를 이룬다면, 이곳은 6500원으로 가성비 좋은 브런치 카페임을 입증한다. 다양한 베이커리도 아내 이경진 대표가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부드러운 식감을 자랑한다. 



INTERVIEW
팔숲 김중기·이경진 대표 

“친구 집에 온 듯한 편안하고 자유로운 공간” 

팔숲은 고객들로부터 통창뷰가 예쁜 곳, 브런치가 맛있는 곳, 피톤치드 맛집으로 오래도록 사랑받고 있다. 팔숲은 남양주 예봉산 오르는 길에 자리해 전문 산악인들이 차를 세워두고 등산을 하기도 하고, 점포가 문을 열기도 전에 고객이 먼저 와 자유롭게 산책을 즐기기도 한다. 이곳은 무엇보다 아이들과 강아지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고, 가성비 좋은 푸짐한 메뉴가 인기다. 때문에 단골고객이 많다. 최근 우후죽순 생기는 대형 브런치 및 베이커리 카페처럼 세련되진 않았지만, 오랜 친구 집을 방문하듯 편안히 숲속의 한때를 즐길 수 있다.

 
2024-06-10 오전 01:52:23 (c) Foodban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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