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소비자 사로잡은 프리미엄 ‘A2+ 우유’
서울우유가 지난 4월 ‘A2+ 우유’를 새롭게 선보인 가운데 고품질 우유로 소비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이다. A2 우유는 모유와 유사한 단백질 구조를 가지고 있어 소화 개선 뿐만 아니라 뇌 발달에도 필수요소인 항산화성분 글루타치온을 생성한다. 더불어 면역기능 강화에도 효과를 보여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폭의 성장세를 보여왔다. 이 외에도 A2 우유는 다양한 기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글 신은주 기자 사진 업체 제공
소화장애 개선 입증된 ‘프리미엄 우유’
흰 우유의 새로운 카테고리인 A2 우유 시장이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학계에 따르면 A2 우유에 함유된 단백질 구조는 모유와 유사해 소화 장애 개선에 효과가 입증됐다. A2 단백질이 함유된 A2 우유가 우유 음용 시 배앓이를 경험한 사람들, 즉 유당불내증으로 우유 마시기를 꺼렸던 사람들에게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알려진 것이다.
A2 우유는 이미 유럽과 북미 등 해외 지역에서는 놀라운 시장 성장성을 인정받으며 그 규모 역시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MARC 그룹에 따르면 세계 A2 우유 시장 규모는 지난해 134억 달러(18조5456억원)에서 2032년까지 연평균 14.8%씩 성장해 478억 달러(66조1552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A2 우유를 생산할 수 있는 판별 특허와 각종 기술이 부족해 해외에서 수입만 해오다 지난해 5월, 관련 특허가 만료되면서 국내산 A2 우유 출시가 가능해졌다. 이에 서울우유는 지난 4월 ‘A2+ 우유’ 출시와 동시에 프리미엄 우유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서울우유, A2+ 우유에 신선함과 자사 원칙 고집
서울우유 A2+ 우유는 100% A2 단백질만 가진 젖소로부터 얻은 A2 단백질만 함유한 우유로,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은 내추럴 고기능성 우유다.
서울우유는 형질검사를 통해 A2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만 착유하는 A2 전용목장에서 A2+ 우유를 집유하는데 ‘100% A2 우유’를 위해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를 진행한다. 거기다 ‘깨끗한 목장, 건강한 젖소를 통한 체세포수1등급, 세균수1A의 고품질 원유 생산’을 원칙으로 하자는 신념 하에 원심분리기를 한 번 더 거쳐 살균 전 신선함을 배가시킨 EFL(원심분리기로 세균·미생물 제거하는 공정) 공법을 더했다. 이로써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해 A2+ 우유의 신선함이 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2030년까지 전 제품 라인, A2 우유로 전환할 것
현재 서울우유 A2 원유는 일 평균 1900t 중에 30t만이 소량 생산되는 프리미엄 우유다. 서울우유는 올해 말까지 A2 원유 일 집유량을 약 50t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점차 제품 라인을 A2 우유로 전환해 2030년까지 전 제품 라인을 A2 우유로 전환할 계획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마케팅팀 팀장은 “서울우유는 소비자들의 건강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프리미엄 기능성의 흰 우유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우유 품격을 업그레이드했다”며 “이번 신제품 A2+ 우유 또한 국산 원유의 우수한 고품질 우유인 만큼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 ‘A2+ 우유’는 서울우유 온라인 공식몰 ‘나100샵’을 비롯해 편의점 및 일반 유통점, 대형마트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